비건 전문 전시회인 ‘제6회 베지노믹스페어 비건페스타’가 오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한다.
최근 비건은 단순한 먹거리 개념을 넘어 친환경 소비 트렌드로 자리하여 제조, 물류, 마케팅 등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이번 제6회 비건페스타는 ‘그린 플래닛 존’을 새롭게 선보였다.
그린 플래닛 존이란, 친환경 소재와 기술을 통해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있는 기업들을 소개하는 자리로 △섬유 △인테리어 △신재생에너지 △생분해성 제품/소재 △업사이클링 및 친환경 모빌리티 등 친환경 기술 관련 품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환경 보호 세미나와 관람객 참여형 기획관을 함께 조성하여 비건-친환경 산업에 대한 조망과 연계 바이어 미팅을 통해 판로 개척 및 유망 시장으로의 브랜드 선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비건인들의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비건 스낵 존’도 기획되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는 대체육 식품 외에도 건강·다이어트식 간단 먹거리를 선보여 헬시 플레저 트렌드 확산에 따른 시장의 흐름에 맞춘 것으로, 채식을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비건페스타를 통해 채식이 까다롭다는 편견을 깰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비건 시장에 도전하는 기업에게도 좋은 홍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8월 개최되는 제6회 비건페스타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1차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다. 1차 등록 기간은 6월 30일 목요일 24시까지이며 해당 기간에 사전등록을 진행할 경우, 최대 할인 금액인 3,000원으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부스 참가 및 관람 문의는 전시주최사무국에 유선이나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